경찰청이 파출소장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부하 경관이 제기한 진정에 대해 “비위 사실...
2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경찰청은 진정을 제기한 박인아 경위에게 “당시 상황·참고인 진술 등 고려할 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요구에 해당해 비위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통지했다.
경찰청 조사에서 A 전 소장은 지난 4월 80대 지역 주민 B씨에게 박 경위를 소개하고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경위가 이를 거절하자 A 소장은 “우리 회장님이 승진시켜준대. 똑똑하게 생기셨다고 너무 칭찬을 많이 하시니까 사진만 받아서 가라”고 만남을 종용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청은 A 전 소장의 진술 강요와 서울청 감찰조사계장 등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박 경위의 문제 제기는 비위로 인정하지 않았다. 성동경찰서가 해당 민원을 진정 사건이 아닌 감찰정보로 분류해 ‘사건 처리 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내부 비리를 인지한 경우 처리방식에 관한 별도 규정이 없다”며 비위로 인정하지 않았다. 사건 이후 가·피해자 분리조치가 미흡했다는 점도 “분리 지시가 이뤄졌고, 분리 조치 내용이 객관적 자료에 의해 확인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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