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영업익 2482억· 순익 1838억원 전년 대비 각각 52.5% 48.5%↑ ‘최대’ 포용금융 확대로 연체줄고 고객은 늘어 모임통장 등도 인기...중장년 유입 급증
모임통장 등도 인기...중장년 유입 급증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포용금융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최대 실적을 썼다.
눈에 띄는 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1분기 평균 MAU 1510만명을 기록한 이후 4분기 1610만명으로 늘었는데, 이후 2분기 만에 1730만명이 넘는 MAU 증가 추이를 보였다. 금융권 대출이동제 시행에 맞춰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도 포용금융이 이어졌다. 출시 한 달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이자부담을 경감한 고객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47.8%를 나타냈다. 포용금융 확대는 여신과 수신 규모의 확대로 이어졌다. 올 2분기 여신 잔액은 33조9000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16% 늘었고, 수신 잔액 역시 40조2000억원에서 43조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역대 최고 실적 ‘성장성 증명’상반기 카카오뱅크는 순이자마진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하고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한 MAU 확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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