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못볼 화성-목성의 ‘결합’, 오늘밤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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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동안 못볼 화성-목성의 ‘결합’, 오늘밤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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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폭염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열대야 행진이 20일이 넘게 계속되는 중이다. 열대야에 지쳐 자정 넘어서까지 잠을 못 이룬다면 14일 밤엔 창문을 열고 동쪽 하늘을 바라다보자.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 화성이 6년여 만에

한낮의 폭염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선 열대야 행진이 20일이 넘게 계속되는 중이다. 열대야에 지쳐 자정 넘어서까지 잠을 못 이룬다면 14일 밤엔 창문을 열고 동쪽 하늘을 바라다보자.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두 행성은 15일 새벽 2시께 동쪽 밤하늘 지평선 가까운 쪽에서 달 시지름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거리까지 다가간다. 목성 바로 위 왼쪽에 화성이 나타난다. 물론 실제 거리가 가까워지는 건 아니고 밤하늘에서 그렇게 보인다는 뜻이다. 실제 두 행성 간 거리는 5억7천만km가 넘는다.두 행성이 이렇게 가까워지는 것은 2018년 1월9일 이후 6년 반만이다. 앞으로 두 행성이 이보다 가까워지는 걸 보려면 9년 뒤를 기약해야 한다. 2033년 12월1일에 볼 수 있다. 15일 이후 화성은 하루에 약 0.5도씩 목성에서 멀어진다.행성 결합이라고 불리는 이런 현상은 두 천체의 공전 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목성의 공전 주기는 약 11.9년, 화성의 공전주기는 약 1.

현재 두 천체의 겉보기 밝기는 목성이 -2.2, 화성이 +0.8 등급이다. 겉보기 밝기는 1개 등급마다 밝기가 2.5배 차이가 난다. 따라서 목성이 화성보다 거의 16배 더 밝다. 지구를 기준으로 현재 화성은 2억3천만km, 목성은 8억700만km 거리에 있다.행성 간 결합은 천체들이 공전주기에 맞춰 쭉 이어진다. 2025년 1월19일엔 토성과 금성이 일몰 직후 서쪽 하늘에서 조우한다. 이것 역시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이어 2월1일엔 해왕성과 금성이, 2월25일엔 토성과 수성이 서로 가깝게 다가가지만 너무 멀거나 태양에 너무 가까워서 맨눈으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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