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관과 추미애 장관의 '악연'은 유명하다. '미워하면 닮는다'더니, 공교롭게도 한 장관의 현재는 추 장관의 과거와 자꾸 겹친다. 2년 전 법사위를 보면서 국민들은 고통을 호소했다. 더 이상 법사위를 보면서 피곤해지고 싶은 국민은 없다.
②"'한마디도 지지 않겠다'라고 외치는 듯한 ○○○ 법무부 장관의 답변 태도는 마치 '미운 일곱 살' 같았다."
대정부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라고 다르지 않았다. 그해 9월 18일 주호영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나흘간 열린 대정부질문과 관련해"추미애 장관의 답변 태도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의 오만과 궤변의 세 치 혀를 보는 장이었다"고 맹비난했다. 그럼에도 추 장관은 물러서지 않았다. 같은 민주당인 정성호 예결위원장조차 11월 12일 회의 중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을 끊고 발언하는 추 장관에게"정도껏 하고 협조를 해달라"고 소리칠 정도였다. 두 번째 충돌은 권인숙 의원의 질의시간 때 빚어졌다. 권 의원은 한 장관에게 '입법권'의 개념을 묻다가"그렇다면 장관님이 대통령의 권한을 넘어설 수 있는가? 아주 심플한 질문"이라고 했다. 한 장관은"너무 심플해서 질문 같지가 않다"고 대꾸했고, 이후 발언권을 얻어선"권 위원이 질문하는 내내 저를 일방적으로 매도했고, 한 마디도 대응 못하게 말씀하셨다. 게다가 '대통령보다 장관이 더 위에 있냐'고 질문했는데 저는 질문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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