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 손흥민의 월드컵 삼세판…이번엔 16강 눈물 터트릴까

숫자로 보는 카타르월드컵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r카타르월드컵 축구 손흥민 한국

국제축구연맹 22번째 월드컵으로, 오는 11월21일 카타르에서 개막해 12월18일까지 열린다. 32개국이 8개 조로 나뉘어 28일간 64경기를 치른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눈물을 펑펑 흘려 ‘울보’라는 별명을 얻었던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은 삼세번 만에 ‘환희의 눈물’을 터뜨릴 수 있을까. 30대 중반에 접어든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는 어떻게 끝날까. 숫자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가이드를 준비했다.1: 사상 첫 중동 지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자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 월드컵은 보통 6~8월에 열리는데, 페르시아만에 자리한 카타르는 여름 최고 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다. 그래서 평균 18~29도인 11~12월에 개최한다.2: 하루에 2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국토 면적이 경기도와 비슷한 카타르는 8개 경기장이 모두 도하 중심부 55㎞ 반경에 있다. 지하철과 트램이 연결돼 있고 이동거리가 짧다. 역사상 가장 작은 나라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이다.3: 손흥민의 3번째 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전에서 데뷔골을 넣었지만 2-4 참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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