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시모집 前 '선발 인원 축소' 가능?…정부는 '난색'

United States News News

의대 정시모집 前 '선발 인원 축소' 가능?…정부는 '난색'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오진송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의료계에선 지금이라도 2025년도 의대 ...

서대연 기자=의대생들의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되면서 내년 의대 1학년 수가 최대 7천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0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2024.10.30 [email protected]구체적으로 수시 미충원 인원을 선발하지 않고 정시 추가합격을 제한하는 방식 등을 제안하고 있는데, 정부는 이미 입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광고

지난 11일 야당과 대한의사협회 등이 빠진 채 첫 회의를 연 여야의정 협의체에선 2025년도 의대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만큼 추후 이러한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 의협 비상대책위원장 후보자 중 한 명인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도 전날 후보자 설명회에서"12월 말 정시 전 마지막 기차가 남아있다"며 정시 시작 전에 선발인원을 되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9월 접수가 끝난 수시모집의 경우 12월 중순까지 합격자를 발표하는데 이때 수능 최저점수에 미달해 불합격 처리되거나 다른 대학 중복 합격 등으로 빠진 인원은 정시로 넘겨 선발한다.아울러 12월 31일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정시모집에서 1차 합격자 배수를 줄여 추가합격을 제한하는 것도 의료계가 염두에 둔 제안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의대 휴학 자율승인 결정…의정갈등 해결에 한걸음?정부는 일단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대학별로 모집요강을 확정해 공지한 만큼 요강대로 선발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수험생에 큰 혼란을 줄 수 있고, 정부나 개별 대학이 소송 등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이주호 부총리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대학이 사전 공표한 전형계획·모집요강과 달리 전형을 운영하면 학생·학부모에게 큰 피해를 준다"며 이런 방안에 선을 그은 바 있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넘기지 않으면 대학들이 미충원 인원을 만들지 않기 위해 수시에서 최대한으로 선발할 것"이라며"정시에서도 대학들이 1차 합격으로 모조리 뽑기 위해 여러 방법을 쓸 것이고 그렇게 되면 공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작년 39개 의대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이 33명이었는데 몇 년 전엔 200명 넘게 나오기도 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yonhaptweet /  🏆 17.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심평원장 '내년 의대 7500명 교육 불가' 건보공단 이사장 '의대 증원 필요, 수업 가능'심평원장 '내년 의대 7500명 교육 불가' 건보공단 이사장 '의대 증원 필요, 수업 가능'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사 출신 두 공공기관장이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2000명 증원 찬성하십니까. 이사장님?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예, 증원에는 찬성합니다.전진숙 더불어
Read more »

예견된 세수 펑크에 또, 기금·교부세로 돌려막기 한다는 정부예견된 세수 펑크에 또, 기금·교부세로 돌려막기 한다는 정부기금 축소 여파로 외환시장 대응·공공주택 지원 축소 우려…지방정부 책임 전가 논란 반복
Read more »

의협쪽 “2025 의대 증원 ‘감축’이라도 해야 정부와 대화 가능”의협쪽 “2025 의대 증원 ‘감축’이라도 해야 정부와 대화 가능”편집자주: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개혁에 반발해 사직서를 집단 제출한 지 20일로 8개월을 넘겼다. 의대 2천명 증원(내년 1509명) 등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는 여전히 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대신 환자와 시민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Read more »

정부는 진료유지명령…불응 땐 의료법상 면허정지 가능정부는 진료유지명령…불응 땐 의료법상 면허정지 가능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19일 본격적으로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전공의들이 20일 오전 6시 이후로 근무를 중단한다고 예고했으나,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612명 중 600여 명이 이날 사직서를 내고 진료 현장을 떠났다. 비대면 진료 제한없이 허용 방침 진료 공백이 빚어지자 정부는 전국 수련병원 221개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Read more »

의대교수 단체 '정부·대통령실,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하라'의대교수 단체 '정부·대통령실, 학사 운영 자율성 보장하라'(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의대 교수 단체들이 정부와 대통령실에 대학의 학사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재조정할 것...
Read more »

“의대 정원 확대 따른 이공계 인재 유출, 내년 이후 진짜 걱정”“의대 정원 확대 따른 이공계 인재 유출, 내년 이후 진짜 걱정”2000명이 늘어나는 의대 입학 정원의 영향이 내년에 본격화할 것이라는 지역 과학기술원 총장의 우려가 나왔다. 증가한 의대 정원 대부분이 지방에 배정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지역...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4 10: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