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19일 본격적으로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빅5 전공의들이 20일 오전 6시 이후로 근무를 중단한다고 예고했으나,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 612명 중 600여 명이 이날 사직서를 내고 진료 현장을 떠났다. 비대면 진료 제한없이 허용 방침 진료 공백이 빚어지자 정부는 전국 수련병원 221개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의대 정원 확대 에 반발하는 전공의 들이 19일 본격적으로 집단행동을 시작했다.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전공의 가 집단으로 사직서를 냈다. 전국 병원 곳곳에서 수천 명이 줄사표를 내며 수술과 치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진료 차질이 빚어졌다. 정부는 전체 전공의 를 대상으로 ‘ 진료유지명령 ’을 발령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2명에겐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또 다른 빅5인 삼성서울병원은 160여 명, 서울성모병원은 190여 명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상당수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병원은 20일 전공의 4년 차를 제외한 전체 전공의가 진료 현장을 떠나기로 하면서 성인 70%, 소아 60%씩 수술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의료법상 의사 면허정지 전공의 집단 사직서 의대 정원 확대 의료대란 비대면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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