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이 늘어나는 의대 입학 정원의 영향이 내년에 본격화할 것이라는 지역 과학기술원 총장의 우려가 나왔다. 증가한 의대 정원 대부분이 지방에 배정될 예정이어서 우수한 지역...
1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내년 의대 정원이 2000명 늘어날 예정인 것과 관련해 지역 과기원 총장들에게 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질의했다. 박 총장은 “내년 의대 증원이 지역 의대 중심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UNIST 등 지역 소재 과기원에 들어오던 일반고 학생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의대 지원이 자유로운 일반고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UNIST와 같은 과기원을 외면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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