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곽민서 기자=대통령실은 17일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지만, 2026학년도 정원 논의는 가능하다는 입...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2025학년도 대입전형을 바꾸려면 올해 5월 말까지 해야 하므로 지금 바꾸자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 주장이다"라고 말했다.
정원이 늘어나면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에는"내년 의대 유급자와 신입생을 합친 7천500명이란 숫자가 많지만, 40개 의대에 분산될 테고 실습보다 강의 위주인 예과 1학년 교육 특성상 교육이 불가능하진 않다"고 이 관계자는 답했다. 한국개발연구원와 서울대 등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35년 의사가 1만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부 가정을 현실화할 경우 최대 3만명까지 의사가 모자랄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분석이다. 과거 문재인 정부가 추진했던 의대 증원에 대해서도"의료계와 협의 없이 증원을 밀어붙이다가 결국 45일 만에 원점으로 돌아온 전례가 있어서 지금 증원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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