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지하수의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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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지하수의 가치 재조명 지하수 그라운드워터_코리아 환경부 수자원공사 김병기 기자

올해 1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하수,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도록'을 주제로 지하수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다.11월 23일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과 '제3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에 대한 시상에 이어 '도시 지하수원 확보를 위한 녹색 기반시설'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실시된다.

개회식과 함께 이틀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지하수 정책 및 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하수 활용, △건강하고 안전한 지하수 관리, △지하수 기술 및 연구개발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지하수는 지구에 존재하는 담수의 30%를 차지하며, 가뭄 등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수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매우 크다"라면서,"국민 모두가 누리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하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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