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과 실만 있다면
>란 제목의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독자님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행사 일정이 정해진 뒤부터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날 뭐 입지?' 옷장엔 맨투맨과 청바지밖에 없는데, 더 단정하게 입고 싶었거든요.가 곧 자신이 입던 옷을 파는 바자회를 연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이슬아 작가는 매월 20편의 에세이를 메일로 보내주는 '일간 이슬아'로 주목받은 뒤 13권의 책을 펴낸 그야말로 '대세 작가'인데요, 경향신문에도무엇보다, 제가 매우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바자회에서 오프라인 행사 때 입을 옷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슬아 작가가 입은 옷을 걸치면 저도 호랑이 기운이 날 것 같았거든요."동생과 함께 공연할 때 입었어요. 이날 조금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저는 좀 야쿠자 같은 느낌으로 입었는데요, 또 다르게 연출하시면 다른 스타일로 입으실 수 있을 거예요.
2011년 대대적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소비 심리가 급증했을 시기 미국 뉴욕타임스 전면에 한 의류업체의 광고가 실렸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가 자사 재킷 사진을 걸고 낸 광고의 문구다. 파타고니아는 친환경 공정 제조를 지향하나 재킷 한 벌을 만드는 데 많은 자원이 소모되니 '사기 전에 깊이 생각하라'는 소비자를 향한 캠페인을 벌였다.수리보다는 리퍼비시 제품 구매를 유도하며 소비자에게 수리할 권리를 박탈하는 정책을 펼쳐온 스마트폰, 헤어드라이어 글로벌 기업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11월17일 다시입다연구소와 아름다운가게가 '기초 손바느질 워크숍'을 열었다. 학창 시절 수업 시간에 잠깐 해본 것을 제외하고 손바느질이 처음인 10명이 모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가장 간단한 바느질인 홈질과 가장 튼튼한 박음질을 연습했다. 김 강사는 꽃 모양으로 단추 다는 법, 간단하게 매듭짓는 법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꿀팁'을 전수했다. "바느질한 지 10년이 되었는데 최근 강의를 요청하는 지자체나 단체가 늘었어요. 또 수선 관련 책 제안도 받았어요. 우리나라에는 수선이나 바느질 전문 책이 거의 나오지 않았는데, 수선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실감해요.""사실 우리는 옷을 꿰매 입을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죠. 건강한 삶을 위해 수선을 해야 하지만,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 여유가 생기면 강의에서 배운 순간을 떠올려주면 좋을 것 같아요."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점선면] [Lite] 💌 우리 너무 낙담하지 말자숨 고르며 기다리자
Read more »
[점선면] [Lite] 🧹 서울에 내린 눈, 청주가 치우나요?쓰레기로 본 지역 불평등
Read more »
‘믿고 보는’ 명품 조연 임성재…단 한장면으로 시작된 존재감2016 ‘순정’ 단역 눈에 띄어 2018 ‘변산’ 데뷔‘우영우’ 이어 ‘최악의 악’으로 명품 조연 우뚝
Read more »
중앙일보 '유연한 변신이 아니라 무책임한 후퇴다'중앙일보 '유연한 변신이 아니라 무책임한 후퇴다' 컨텍스트레터 슬로우뉴스 기자
Read more »
현대차 EV신공장 기공...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경제 부활 신호탄'현대차 울산공장 내 부지에 2조 2879억 원 투입, 2025년 생산 계획
Read more »
[논썰] ‘김건희 명품 선물’ 뭉개는 대통령실…국민의 모욕감 쌓여간다‘함정 취재’ 통하는 상황 자초한 김 여사 처신국정 개입 시사하는 발언, ‘비선 농단’ 떠올라선물 수수 내역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 물어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