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김태효 “내년 중 핵 전략 지침 완성…연합훈련에 핵 작전 시나리오 포함”

한국과 미국이 내년 중반까지 핵 전략 기획·운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기로 했다. 양국은...

미국 워싱턴에서 15일 열린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양국 대표단이 회의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샤샤 베이커 미 국방부 정책차관 대행, 비핀 나랑 미 국방부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마허 비타르 미 NSC 정보.국방정책조정관. 한국 정부 대표단 제공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제2차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회의 이후 워싱턴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가이드라인은 북한의 핵 위협을 어떻게 억제하고 또 대응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인 지침”이라며 “내년 6월까지 한·미 확장억제 체제의 실질적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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