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vs 모드리치 격돌…'라스트 댄스, 둘 중 하나는 끝난다'
모드리치와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광고역대 최고의 골잡이로 손꼽히는 메시는 19세이던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까지 5번의 월드컵에 한 번도 안 빠지고 출전했다. 그러나 우승은 못 했다.메시는 2014년 브라질 대회 때 4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쳐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것은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다. 당시 '원조 축구의 신' 디에고 마라도나가 우승에 앞장섰다.모드리치는 역대 최고의 중원 조율사 중 하나로 인정받는다.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 돌풍을 지휘한 공로로 2골 1도움의 기록에도 골든볼까지 차지했다.러시아 대회 때 모드리치는 33세였다. 당시 러시아 대회가 모드리치의 마지막 월드컵이 되리라고 전망하는 사람이 많았다.
메시와 모드리치는 프로 공식전과 A매치에서 총 25차례 맞붙었다. 모드리치가 몸담은 팀이 11승 5무 9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선다.이 경기를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통산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 2패로 팽팽하다. 월드컵 맞대결에서도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이 경기에서도 메시와 모드리치처럼 '라스트 댄스'를 추는 선수가 한 명 있다.프랑스의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올리비에 지루가 주인공이다. 그 역시 30대 중반이어서 다음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어느새 대회 4호 골을 적립, 득점 랭킹에서 음바페에 이어 메시와 공동 2위에 올라있다.모로코는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수탈당하다가 1956년에 독립한 아픈 역사가 있다.다만, 지금까지 모로코는 프랑스와 A매치에서 7차례 맞붙어 2무 5패에 그쳤다.모로코 선수 26명 중 14명이 이민 2세대 출신인 가운데, 현재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5명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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