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프랑스 음바페 vs 모로코 하키미…이민 2세대 '찐친 대결' 성사
2021년부터 PSG에서 한솥밥을 먹은 음바페와 하키미의 우정은 이미 유명하다.훈련장에서도 스스럼없이 서로에게 장난치는 모습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잡힌 바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최고 단짝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라면, 프랑스 리그1를 대표하는 단짝은 음바페와 하키미라 할 만하다.하키미는 스페인 마드리드 태생이지만 모로코인 부모를 뒀다. 프랑스 대표팀을 선택한 음바페와 달리, 하키미는 '핏줄의 고향'인 모로코 대표팀을 선택했다.
중앙과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방이라면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왼쪽 공격수로 나서고 있다.지난 7일 모로코가 16강전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하자 음바페는 트위터를 통해 친구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하키미는 하트, 악수 이모티콘과 함께 '친구야 곧 보자'라고 답했는데, 이게 실제로 이뤄졌다.이어진 8강 경기에서 프랑스가 잉글랜드를 2-1로 제압해 모로코-프랑스 대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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