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신문 솎아보기] 설 연휴 화제된 ‘난방비 폭탄’에 “추경해야” vs “전 정부 탓”: 설연휴 마지막 날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고향을 찾은 이들의 귀경길에 큰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해 귀경객과 관광객 4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번 한파는…
설연휴 마지막 날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고향을 찾은 이들의 귀경길에 큰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해 귀경객과 관광객 4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번 한파는 동아시아 전체를 덮었고, 신문들은 한파 기사를 대부분 1면으로 배치했다.
다만 이번 한파는 25일 오후부터 차가운 공기가 일본쪽으로 빠지면서 기온이 올라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전국 아침에는 영하 12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는 사설 에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1년 새 130% 가까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긴 하나 맹추위에도 보일러 틀기 겁나는 서민은 울상”이라며 “지난해 물가 급등의 직격탄을 맞은 서민들이 한 번에 수십%나 오른 요금을 감당하라는 것은 가혹할 수 있다. 전기요금, 상하수도료, 택시요금도 줄줄이 인상 대기 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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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화제된 ‘난방비 폭탄’에 “추경해야” vs “전 정부 탓”설연휴 마지막 날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고향을 찾은 이들의 귀경길에 큰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제주에서 강풍과 폭설로 인해 귀경객과 관광객 4만여명의 발이 묶였다. 이번 한파는 동아시아 전체를 덮었고, 신문들은 한파 기사를 대부분 1면으로 배치했다.신문들은 이번 설연휴 동안 사람들이 ‘난방비 폭탄’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신문들은 난방비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연이은 가스요금 인상이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상승 여파로 천연가스 수입 단가가 올랐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추경을 해야한다는 민주당과 전 정권 탓으로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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