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렉시트 택한 보수당 패착佛 극우 르펜, 美 트럼프 귀환각국 가보지 않은 길 향해한국 여야도 파산위기 자초
한국 여야도 파산위기 자초 영국이 14년 만에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보수당은 창당 이후 190년 만에 최소 의석을 얻었다. 노동당은 1997년 토니 블레어가 18년 만에 정권을 되찾을 때와 비슷한 수준의 압승을 거뒀다.20세기 이후 다우닝가 10번지의 주인이 된 26명의 총리 가운데 보수당이 19명, 노동당은 이번에 총리에 오른 키어 스타머까지 7명을 배출했다. 영국의 정치 지형은 대략 7대3의 비율로 보수 우위였다는 뜻이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윈스턴 처칠, 마거릿 대처의 보수당이 현대 영국 정치의 주류임은 분명했다. 보수당의 최대 장점은 국가 운영에 대한 노하우였다. 2008년 글로벌 위기가 터지자 제조업 대신 금융업에 의존해온 영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국민은 다시 보수당을 택했다.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무능한 보수당의 실패이지, 유능한 노동당의 승리가 아니라는 해설이 나오는 이유다. 키어 스타머가 이끄는 노동당은 중도 좌파로 변신하며 불안감을 줄이긴 했다. 그러나 저성장, 고물가, 이민자 급증, 공공부문 부실화 등 총체적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명쾌한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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