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33.3%, ‘부정’ 63.4%](https://i.headtopics.com/images/2022/7/25/kyunghyang/914753250620481826718-1551359010645094405.webp)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30% 초반대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리얼미터가 지난 18∼22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3.4%로 각각 나타났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5월 4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8주 연속 하락 또는 정체 현상을 보였다.이후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진행된 8차례 조사에서 52.1%→48.0%→48.0%→46.6%→44.
4%→37.0%→33.4%→33.3%의 흐름을 보였다.이어 6월 1주차부터 7월 3주차까지 40.3%→44.2%→45.4%→47.7%→50.2%→57.0%→63.3%→63.4%로 계속 상승했다.연령별로는 20대, 40대, 50대에서 하락했고 30대, 70대 이상, 60대에서 상승했다.지난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0.6%포인트 올랐고, 민주당도 0.4%포인트 올랐다.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연이은 내림세를 보였던 대통령 국정 평가와 국민의힘 지지율이 보합세를 보이며 하락을 멈췄다”며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총력 방어하면서 지혈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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