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온 가족이 K-드라마 팬이라서 몇 년 전부터 꼭 '한인의 날' 행사를 꼭 챙겨요. 오늘은 남편과...
김선정 통신원=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8일 개최된 '한국 문화 페스티벌' 행사에서 아리아드나와 다이아나 자매가 구매한 소떡소떡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NCT 드림과 샤이니 팬인 자매는 한국문화 외에 한국 정세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10 [email protected]
작년엔 대선 및 총선으로 해마다 열리는 '한인의 날' 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던지, 올해는 기상 예보로 행사 날짜가 두 번이나 변경되고 행사 장소 또한 변경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한인회 추산 7만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한국 문화를 만끽했다.교민 소매상 단톡방에서는 소액 지원 운동까지 하면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했고, 지방에 거주해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한인들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면서 끈끈한 한국인의 정을 보여줬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김선정 통신원=아르헨티나의 센트럴 파크라고 불리는 팔레르모 공원에서 8일 개최된 '한인의 날' 행사에 7만여명이 참여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오늘 하루 한국 문화를 체험하자'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아르헨티나 시민들은 한식의 매력에 폭 빠져버렸다. 2024.12.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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