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러시아군 음파 교란으로 돌고래 떼죽음...푸틴은 동식물도 학살한다'

United States News News

[단독] '러시아군 음파 교란으로 돌고래 떼죽음...푸틴은 동식물도 학살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hankookilbo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9%

'러시아의 침략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기도 하지만, 넓게 보면 '생태학살(Ecocide)'이다.'

루슬란 스트릴레츠 우크라이나 환경부 장관은 22일 키이우 환경부 청사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현재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파괴하고 있다는 뜻이다.공기·땅·물... 성한 곳이 없다"피해액 최소 66조 원"우크라이나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환경 파괴 손실액은 파악된 것만 514억 달러에 달한다. 대기 피해가 가장 심각하다. 스트릴레츠 장관은"피해의 60%가 대기 분야에서 발생했다"며"미사일과 탱크 등이 시시각각 대기를 오염시키고, 방화로 인한 대기 오염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이 심어 둔 지뢰 때문에 환경 복구 작업에 나설 수도 없다. 스트릴레츠 장관은"약 800km² 면적을 탐색해 약 321만 개의 지뢰를 무력화시켰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뢰밭이 됐다"고 했다. 이어"전쟁이 끝난 뒤 지뢰를 전부 제거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트릴레츠 장관은 "2,300건 이상의 환경 피해 사례가 파악됐고, 1,163건은 우크라이나 수사기관으로 넘어갔다"고 했다.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러시아 점령지는 조사하지 못했고, 전쟁이 언제 끝날 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한 환경파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조사를 시작하지도 못했다."한국과 협력 없어 아쉽다... 벌목 등 기술력 원해"생태학살은 우크라이나 국경 안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다. 오염된 공기와 물은 지구 전체로 퍼진다. 국제사회가 나서야 하는 이유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hankookilbo /  🏆 9.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전쟁 1년, 삶 무너지는 우크라 여성…성폭력에 돌봄 부담까지전쟁 1년, 삶 무너지는 우크라 여성…성폭력에 돌봄 부담까지여성들은 전쟁 초기에는 전쟁 범죄의 주요 희생자가 됐고, 피란처에서도 성폭력 등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전쟁범죄 🔽 자세히 읽어보기
Read more »

'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27일 표결 예정'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27일 표결 예정이재명 체포동의안 국회 여야는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Read more »

[단독] 넣어둬 넣어둬~‥카페에서 딱 걸린 돈선거[단독] 넣어둬 넣어둬~‥카페에서 딱 걸린 돈선거농협과 수협 등 전국 천340여 곳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벌써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엔 금품과 향응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200...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4 23: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