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넣어둬 넣어둬~‥카페에서 딱 걸린 돈선거

한 유흥주점에서 진도의 한 조합장 후보가 현금을 꺼내 주인에게 건넵니다.

하지만 벌써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엔 금품과 향응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200건 가까이 접수됐습니다.광주의 한 카페.그런데 조합원이 돈 봉투를 꺼내 건너편 조합장 후보에게 돌려주려 하자 빠른 손사래로 조합원의 손을 차단하면서 한동안 실랑이가 이어집니다.이 장면이 마침 카페 밖에 있던 한 조합원의 휴대 전화 카메라에 포착됐고, 조합원들이 곧바로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술집 안에는 조합원 2명이 술접대를 받고 있었는데, 이들의 술값을 내준 겁니다."항상 마음이 걸리더라고요. 어디에 이런 것을 고발하고 접수하고 이런 거를 몰랐어요.""너무 혼탁한 선거가 이뤄지고, 돈으로 사람을 산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조합장 선거가 깜깜이가 되고‥"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3,082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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