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영광②] 당진 토지 매입 적발... 당시 추정세금, 최저시급 노동자 18.4년 일해야 벌 돈
1987년 충청남도 서산·당진에 땅 투기 열풍이 불었다. 투기 바람은 굵직한 개발 계획을 업고 몰아쳤다. 당시 보도의 한 대목이다.
그 14명 중 한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였다. 매입할 때에는 최씨 작은아버지 명의로 해당 땅을 샀다. 부동산실명제가 도입된 이후인 1996년 6월 명의신탁이 해지되며 원소유자인 최은순씨 이름이 토지 등기부등본에 등장했다. 이 교로리 942-OO는 1984년 준공된 대호방조제와 2km가량 떨어져 있다. 당시 대호방조제 건설로 인해 총 7700만㎡의 간척지가 개발됐다. 대규모 간척사업이 이뤄진 바로 옆 땅을, 최씨는 1987년 2월부터 소유하고 있던 셈이다. 남편 김광섭씨 사망 전부터 사놨던 땅이 바로 이곳이다. 그가 보유한 당진 일대 땅은 석문면 교로리 뿐만이 아니었다. 최씨는 앞선 1986년 3월 25일 충남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 땅을 세 명과 나눠샀다. 또 1988년 1월 11일 당진군 송악읍 영천리 임야를 매입했다. 이번엔 단독명의였다.
"충남 당진군 일대 임야는 1987년 초 평당 5천원선에서 거래되던 것이 최근에는 3만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고, 는 보도했다. 이처럼 땅값이 치솟자, 국세청도 나섰다. 1990년 전국 규모 조사령이 떨어졌다."서산·당진 등 지가급등지역에 포착된 투기 혐의자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당시 국세청장은"부동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언젠가 국세청의 조사를 받게 돼있다"고 호언장담했다.상습 부동산 투기자 88명, 그 명단에 최씨가 이름을 올렸다. 가 1990년 10월 11일자 보도에서 공개한 명단에는 다음과 같은 정보가 포함돼있었다.첫째, 대통령 장모 최씨는 1946년생으로 1990년 만 44세였다. 셋째, 장위동 75-OOO 건물등기부를 보면, 최씨의 오빠 최○종씨가 소유자다.
국세청은 명단을 발표하며"충남 서산·당진 등 지가 급등지역에서 상습 부동산 투기를 해 온 자"라며"부동산을 일정 규모 이상 취득한 사람 중 부녀자 등 가수요자, 부동산 거래가 빈번한 자, 고액부동산거래자 등 탈법 거래자 등이 집중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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