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속페달 밟고 실신한 운전자…시민들이 구했다 SBS뉴스
승용차 한 대가 가로수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운전자는 차 안에서 가속페달을 밟은 채로 의식을 잃어 바퀴가 계속 돌아가고 잇었는데 이를 본 시민들이 힘을 모아 운전자를 함께 구해냈습니다. 잠시 뒤 이번에는 앞으로 돌진해 또 다른 가로수를 들이받더니 바퀴가 헛돌면서 연기가 솟구칩니다.바큇자국과 함께 가로수가 큰 충격을 받은 듯 뿌리만 앙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차에 다가가 A 씨의 상태를 살펴보더니 의자를 가져와 유리창을 부수고 망치로 뒷좌석 창문을 깹니다.4분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게 인계된 A 씨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습니다.[전계언/서산소방서 예방안전과 :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시동도 다 꺼져 있었고요. 운전자분이 밖에 나와서 바닥에 눕혀져 있는]차량 바퀴가 계속 돌아가는 위험천만한 순간, 시민들의 용감하고 재빠른 대처가 2차 사고를 막고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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