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니, 그라운드 만루홈런 '축포'…NC, 롯데 따돌리고 단독 7위(종합2보)
NC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방문경기에서 닉 마티니의 그라운드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9안타를 몰아쳐 14-0으로 대승을 거뒀다.지난 5월 이동욱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NC는 시즌 초반인 4월 8일 공동 7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단독 7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이어 박준영이 볼넷을 골라 무산 만루의 기회를 이어간 NC는 도태훈이 밀어내기 볼넷, 박민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1사 후 양의지가 우전안타를 날려 6-0을 만들었다. 강덕철 기자=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NC 선발투수 김태경이 역투하고 있다 2022.8.7 [email protected]그라운드 만루홈런이 나온 것은 KBO리그 사상 4번째다.[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SSG는 2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박성한을 한유섬이 우전 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krLG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지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7회에는 1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난 LG는 8회말 홍창기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는 6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조남수 기자=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연장전 10회말 2사 2루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KIA 최형우가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2022.8.7 [email protected]최근 3연패에서 벗어난 5위 KIA는 6위 두산과의 승차를 다시 4.5게임 차로 벌렸다.1-0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KIA는 8회말 두산 마운드에 불펜진이 가동되자 다시 기회를 잡았다.기세가 오른 KIA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김선빈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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