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출연 :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 시사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치가 있는 저녁 '가는'에서 장성...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어서 오세요. 저희가 조금 전에 정치부 리포트를 통해서도 보셨습니다마는 지금 현 정부와 여권이 긴급 재난대응 상황인데요. 말하자면 시험대에 올랐다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연일 메시지라든가 발언, 언행과 관련해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장성철]
그리고 기자들한테 자꾸 화를 내세요. 어제 같은 경우 자꾸 비대위, 전당대회 물어보니까 한 번 물어봤으면 됐지. 왜 자꾸 말귀를 못 알아듣느냐라는 얘기를 하고. 오늘은 당신네들 노는 거 찍어보면 별 거 다 나올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기자들을 혼내고 힐난하고 화내요. 비대위원장이 이러면 안 돼요. 당 비상상황이잖아요. 지지율 떨어지잖아요. 그러면 보다 더 겸허하게 언론 앞에서 국민들 향한 메시지를 내야 합니다. 지금 저런 모습들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습니다.여러 가지 쓴소리를 하셨는데 최근 며칠 동안, 이번 주 내내 비가 왔습니다마는 일단 대통령실의 메시지 관리부터 잘못됐다는 지적도 있었고요. 오늘 여권에서 저런 발언도 나왔습니다마는 어떻게 보셨습니까?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덧붙이는 게 조금 그런데요. 일단 진심이라고 하는 건 사람의 마음에 와 닿아야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러니까 지금 대통령실의 메시지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러면 홍보 기능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메시지는 누구로부터 어떻게 관리돼야 하는지를 준비하고 메시지를 던져야 하는데 하다 못해 대통령도 나가서 수해현장에서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이거는 대통령실에서 근무할 공직자들의 자세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요.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건 영광스러운 자리가 아닙니다. 상당히 고통스러운 자리입니다. 국민을 위해서 무한봉사하는 자리입니다. 국민이 어렵고 힘들 때 우리는 먼저 가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할 그런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이전에도 사실 국정운영할 때 그런 모습들이 계속 반복되는 형태들이 나타났는데요. 이번에도 제일 좋은 시점은 사실 여름휴가 복귀하자마자였을 거예요.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한번 하고 그리고 뭔가 내각이나 아니면 대통령실 인적개편하겠다고 발표를 그때 했더라면 훨씬 지금보다 나은 여론으로 갈 수 있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 타이밍은 놓쳤어요. 그러고 난 다음에 사실 교육부 장관 그만두는 과정도 매끄럽지 못했고요. 17일날 첫 심문기일이라고 하잖아요. 그러면 빠른 시일 안에 아마 가처분 신청이 나올 겁니다. 그것과 관련해서 인용이 되든 기각이 되든 이준석 대표가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은 13일 기자회견 때 해야 될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 계열의 많은 중진들이 당을 먼저 생각해라. 당을 먼저 생각해야지 지금 법적인 소송을 걸고 당을 공격하면 당신 국민의힘, 보수우파 진영에서 정치 앞으로 못할 거다. 그러니까 자중자애해라. 이런 식의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저는 다른 생각입니다.
말씀하셨던 것처럼 당이 사실은 자신을 쫓아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해임 절차도 사실 원만하지 않게 절차적 하자의 문제도 있고 정당성에 관한 문제도 있는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훗날을 위해서라도 또 기록으로 남겨두기 위해서라도 가처분 신청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걸 어떤 메시지로 해석해야 될까? 이른바 모 보수신문에서 내부 총질이라는 게 결국 박민영 대변인이 윤 대통령 비판하면서부터 시작한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잖아요. 저는 그게 알리바이 만들어주는 거라고도 생각하고 있지만 어찌됐든 간에 그렇게 했던 당사자를 대통령실에서 당겨서 행정관으로 임명했다고 하는 얘기는 윤 대통령이 내부총질이라고 하는 단어에 지금 이런 상황 만들 의도가 없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던지려고 하는 거라고 보는 거거든요.
저러한 상황들, 당헌 80조를 고쳐야 한다는 이재명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들의 청원. 그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이재명 후보는 맞습니다. 이건 여당, 검찰의 농간에 우리가 휘둘릴 수 있으니까 고쳐야 됩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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