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0주 연속 상승 8월 셋째주 0.01% 상승 강남권에서 비강남으로 확산
강남권에서 비강남으로 확산 “지난달까지만 해도 8억원대 물건이 있었는데, 현재 래미안 트리베라 2차 전용 84㎡의 호가가 9억5000만원까지 올랐어요. 급매가 모두 소진되고 8월 들어 상승세가 눈에 뛰는데, 앞으로 9억원 중반대 물건이 한두 개 나가면 10억원대에 팔아달라는 의뢰가 들어올 것 같네요.”21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8월 셋째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0.01%씩 상승했다.지난 15일 기준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720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2667건 수준이었던 거래량은 2월 2653건, 3월 4400건, 4월 4598건, 5월 5099건, 6월 7470건에 이어 7월까지 매달 꾸준한 증가한 셈이다.
7월 거래량 증가를 이끈 주요 지역은 서울 외곽지역인 노도강이었다. 7월 노원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637건으로 전달 대비 43.8% 늘었다. 같은 기간 도봉구와 강북구으로 전달보다 각각 26.0% 21.6% 증가했다. 앞서 서울 부동산 시장 활기를 주도한 강남 3구와 마용성의 아파트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가격 회복세 또한 빨라지면서 준상급지와 외곽 지역 아파트로 수요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7월 강남·서초·송파구는 전달 대비 각각 1.7%, 25.1%, 9.9% 줄어든 457건, 341건, 521건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마포·용산·성동구 역시 같은 기간 각각 3.4%, 9.7%, 24.8% 줄어든 370건, 130건, 366건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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