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280억원을 들인 SF 영화 이 동원 관객 ‘51만명’이라는 씁쓸한 성적표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은 50만명의 관객 만을 동원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CJ ENM 제공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5일차인 전날까지 극장에서 을 본 관객은 51만390명에 불과하다. 손익분기점의 10분의 1에도 채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올 여름 개봉한 텐트폴 영화 4편 중에서도 에 이은 꼴찌다. 텐트폴 영화란 각 투자배급사에서 내놓는 영화들 가운데 지지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대작들을 의미한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한국 SF 영화의 실패가 누적되면서 애초에 관객들의 선택지에서 배제되는 경향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강 평론가는 “가 한국형 SF 영화로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이후 또다른 성과물을 기대하며 팔로업 해온 관객들이 있지만, 이후 줄줄이 실망을 했고 그 결과로 을 보는 것 자체가 힘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본격적으로 퍼지기 전인 개봉 첫 주부터 저조한 예매율을 기록한 데에도 이런 피로감이 작용했다고 강 평론가는 봤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선택을 하려는 관객의 경향이 짙어진 상황에서 부진한 초반 성적은 관객몰이에 걸림돌이 됐다.
2020년대 들어 문학계에서 분 ‘SF 붐’ 역시 계속되고 있다. 의 김초엽 작가를 비롯해 천선란 등 젊은 SF 작가들의 작품은 전례없는 사랑을 받으며 독자와의 거리를 줄여나가고 있다.“참신한 이야기와 질문이 성공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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