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3천억 원이...
미국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중서부의 유타주가 꼽히고 있습니다.인구는 인천광역시 정도인 3백만 명에 지나지 않습니다.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어도비와 반도체 제조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 등 수많은 IT 기업이 속속 이곳에 몰려들었습니다.유타주는 규제혁신과 낮은 세제로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기업에 제공하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과정과 비즈니스 환경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학과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습니다. [테일러 R. 랜들 / 유타대학교 총장 : 우리 대학의 비즈니스 학과는 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고 거의 모든 학생들이 취업의 기회를 보장받고 있고 실제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데이비드 놀 우즈 / 유타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교수 : 모든 기업은 정보화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고 학생들은 이런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방법을 배웁니다.][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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