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환자 130~140만명 전망 현지보다 저렴해 피부과·성형외과서 시술받아 일본 2030 여성, 피부·성형 시술 위한 한국행 늘어
일본 2030 여성, 피부·성형 시술 위한 한국행 늘어 지난해 외국인 환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한국 의료 서비스에 최소 1조4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외국인 환자 통계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진료받은 외국인 실환자는 모두 117만467명이었다. 2023년 60만5768명과 비교하면 93.
2% 급증했다. 중복 내원 횟수를 포함하면 170만명이 의료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후 100만명 넘는 환자가 찾은 건 지난해가 처음이다. 한동우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본부장은 “올해 외국인 환자는 130~14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중 해외 발급 카드로 국내 의료업종을 이용한 환자는 91만9104명이다. 이들의 이용액은 1조4052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 사용자 기준 환자 1인당 150만원 정도 사용한 셈이다. 백화점이나 면세점, 일반 음식점보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더 많이 지출했다. 한 본부장은 “카드 결제액은 신용카드사의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보수적으로 설정한 수치”라며 “지난해 중국 환자만 26만명이 한국을 찾은 점을 고려하면 알리페이나 현금 결제 등 수천억원은 더 사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미용·성형 의료 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은 모두 101만건, 955억원 규모에 달했다. “부가세 환급은 외국인 환자에게 큰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환급된다면 환자 만족도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는 한 본부장의 설명이다.이어 중국, 미국, 대만, 태국 순이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영향으로 직항편이 끊겼음에도 방문 환자가 늘었다. 2021년 6412명이었으나 지난해 1만6622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진료받은 과목은 피부과였다. 전체의 56.6%인 70만5000여명이 미용 시술을 받았다. 한 본부장은 “현지보다 저렴한 비용 때문에 환자들은 주로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또한 외국인 환자의 82%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았다. 의원급 의료기관 방문 외국인 환자는 2023년에 비해 138.4% 급증했다. 그러나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방문 외국인은 각각 14.4%, 7.6% 줄었다. 한 본부장은 “한국 입국 전 수술 가능 여부를 조율한 후 확정되면 이동한다”며 “지난해에는 의정 갈등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러다 중국인에게 월세 내겠네”…고강도 대출 규제 피해 간 외국인외국인 자금 출처·보유 주택수 정보 취합 어려워 내국인 대비 주택 매매 때 규제 회피 가능성 높아 외국인 임대인 절반이 서울 집 보유
Read more »
21일부터 전 국민 1인당 1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9월 2차 지급은 10만원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30만~4...
Read more »
“외국인들은 나가라”...선거 앞둔 이 나라서도 ‘극우’ 돌풍 부나외국인 배척 주도하는 日참정당 20일 참의원 선거 앞두고 돌풍 SNS서는 ‘외국인 혜택’ 거짓 정보 확산 자민·공명 연립여당, 과반수 실패 가능성 커
Read more »
'의료 분야에도 AI 바람' 스타트업 투자사 카카오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전망의료 분야도 인공지능(AI) 열풍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의료 분야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를 이용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
Read more »
“나는 얼마 받을까”…내일부터 민생소비쿠폰 신청, 출생연도별로 요일 구분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 국민 1인당 최대 40만원
Read more »
'관세전쟁이 기회'…브라질채권 몰려간 개미트럼프 '50% 부과' 발표 영향브라질 국채 10년물 금리 '쑥'정치적 불안 겹쳐 고위험 불구고수익·비과세 매력에 '사자'재정부담에 가격 하락 美 국채이달 들어 개인 매수세 늘어
Read mor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