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주당 경선 돈봉투 의혹 재판300만원 vs 100만원 주장 엇갈리는 상황
300만원 vs 100만원 주장 엇갈리는 상황 청탁 대가 명목으로 사업가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지난해 9월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구체적으로 액수나 봉투의 개수를 정확하게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두툼했다”며 “검찰 조사에서 돈봉투 두께와 관련한 테스트를 했을 때 확실히 1백만원은 넘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검찰에서도 “봉투를 세로로 눌러봤는데 1백만원 보다는 확실히 많고, 5백만원보다는 적어 보였다”고 진술했다. 돈을 빼돌리는 등 배달사고를 냈을 가능성을 묻자 이씨는 “만약 그랬다면 어느 한쪽에서든 난리가 났을 텐데 모두 만족했다”며 “마련한 사람도 오케이, 받아 간 사람도 오케이, 전달하라고 지시한 사람도 오케이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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