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개선과 포트폴리오 재조정 3년내 30조 잉여현금흐름 창출 SK온 정상화 위해 관계사 분주 유연근무·해피프라이데이 유지
유연근무·해피프라이데이 유지 SK그룹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중복투자를 줄이고 계열사 수도 과감하게 축소하는 내실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동안 미래 먹거리 발굴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양적 성장을 추구했던 방향에서 투자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선택과 집중으로 선회하겠다는 얘기다.SK 관계자는 “앞으로 핵심 산업 영역에서 신규 투자와 더불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1등과 2등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핵심기술을 보유하더라도 재무 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지 못한다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온의 재무 건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적극 검토하는 등 관계사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영찬 사장이 1일자로 SK E&S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발령 난 만큼 SK그룹 차원의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운영 개선과 더불어 ‘관리 가능한 범위’ 수준으로 계열사를 줄이는 것 역시 주요 과제다. 운영 개선만으로 달성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효율화를 넘어 보다 적극적인 사업 재편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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