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지난해 강등권→이번 시즌 5위까지, 확 달라진 수원FC
6월 A매치 휴식기 전 2연승으로 5위까지 수성한 수원FC다. 시즌 초반 걱정과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했으나 완벽하게 씻어내며 자존심을 세웠다.김은중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수원FC는 8승 3무 5패 승점 27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김도균 감독 지휘 아래 리그 11위로 추락하며 강등 플레이오프까지 겪었던 수원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기적적으로 1부 리그에 잔류하며 웃었다.기적적인 잔류를 작성했던 수원이었으나 그 후 잇따른 이탈이 이어지며 걱정이 쌓여만 갔다. 먼저 지난 4년간 팀을 지휘, 승격을 이끌며 팀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김도균 감독이 서울 이랜드로 떠나갔으며 이에 더해 핵심 자원인 이영재, 신세계, 정재용, 김현 등이 빠져나간 것.수원은 공석이 발생한 사령탑 자리에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다시 작성한 김은중 신임 감독을 앉히며 체질 개선에 나섰으나 우려 섞인 시선은 끊이질 않았다.
12라운드 전북 원정에서 0-2로 끌려가며 3연패가 눈앞으로 다가왔던 수원은 후반 3골을 연이어 몰아치며 무승의 고리를 끊어낸 것. 기세를 이어 다음 경기에서는 당시 선두를 달리던 포항을 1-0으로 제압하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후 제주에 패배했으나 대구와 인천을 차례로 제압한 수원은 5위 수성이라는 기분 좋은 순위표와 함께 6월 A매치 휴식기에 돌입했다.확실한 결과물 아래 돌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수원은 초보 김은중 감독의 확실한 지도력도 눈에 띄지만, 팀의 공격을 지휘하고 있는 크랙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먼저 팀의 최다 골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스' 이승우의 활약은 더할 나위 없다.이번 시즌 총 13경기에 나선 이승우는 선발로 단 5경기밖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리그 개인 득점 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이승우는 확실하게 경기장 안에서 자신의 몫을 120% 해내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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