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 '포항-울산' 2강 체제, 김천-강원-수원FC '맹추격'
2024시즌 K리그 1 개막 후, 1라운드 로빈이 종료됐다.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우승 경쟁 역시 지난해에 이어 동해안의 두 팀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3월 1일,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와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 K리그 1의 첫걸음을 알렸다. 그렇게 2달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1라운드 로빈이 종료됐다. 기대를 모았던 전북 현대는 이번 시즌도 추락했으며 김기동 감독을 영입하며 대권 도전에 나섰던 FC서울 역시 흔들리고 있다.이에 더해 지난해 파이널 A 진출에 성공하며 기대를 모았던 대구 FC는 11경기 중 단 1승만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추락했고 아시아 무대 직행권을 목표로 했던 대전 하나시티즌 역시 2승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파란의 승격 팀으로 리그 3위를 차지했던 이정효 감독의 광주는 6연패를 기록하며 8위로 추락했고 반전을 노렸던 제주 유나이티드는 4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11라운드 종료 기준, 7승 3무 1패를 기록한 포항은 리그 최소 실점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웃고 있다.지난해 리그 2위에 이어 이번 시즌 1라운드 로빈에서는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포항은 오랫동안 이어진 울산과 전북의 우승 구도를 깨뜨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독 교체와 핵심 자원의 이탈이 있었음에도 불구, 박 감독의 변화 무쌍한 전술과 이를 이해하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포항은 11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K리그 2연패를 달성하며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울산은 이번 시즌 초반 잠시 주춤했으나 이내 회복하고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로 아쉬운 출발을 보였던 울산은 이후 내리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이지만 포항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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