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미디어 신뢰도 조사 결과 尹정부 들어 13.7%→29.8% 1위…“바이든 쪽팔려서” 보도, 대통령실 전용기 탑승 거부 사건 영향 MBC KBS MBC뉴스 KBS공영미디어연구소
KBS가 실시하는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MBC 뉴스 신뢰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2019년 ‘조국 사태’와 2022년 “바이든 쪽팔려서” 보도를 기점으로 신뢰도가 크게 올랐다.
지금껏 4년3개 월 간 조사에서 가장 극적인 상승세를 보인 곳은 MBC였다. MBC 뉴스 신뢰도는 2019년 1분기 5.8%에 불과했으나 조국 사태가 벌어진 그해 3분기 7.6%에서 4분기 14.8%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이후 2021년 1분기 16.4%에서 2분기 13.2%로 하락한 뒤 윤석열정부 들어 처음 진행한 2022년 2분기 조사에서도 13.7%로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그해 3분기 조사에서 20%로 눈에 띄는 신뢰도 상승세가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MBC가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대통령 발언을 첫 보도 한 날부터 3일간 조사가 이뤄졌다. 당시 정부 여당은 MBC가 왜곡 보도를 했다며 대대적인 여론몰이에 나섰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MBC는 타 방송사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메인뉴스 시청자수 증가를 보였으며, MBC뉴스 유튜브 구독자수도 尹정부 들어 100만 명이 늘며 타사를 압도했다. 물론 이 같은 성과를 단순히 尹정부 탄압에 따른 반사효과만으로 보긴 어렵다. 지난해 나토 순방 당시 ‘대통령 전용기 민간인 탑승’ 등 굵직한 단독보도와 보도국의 뉴스 가치 판단 등이 바탕이 되었다고 봐야 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MBC 뉴스 신뢰도 ‘급상승’, 일등 공신 尹 대통령KBS가 실시하는 미디어 신뢰도 조사에서 MBC 뉴스 신뢰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2019년 ‘조국 사태’와 2022년 “바이든 쪽팔려서” 보도 이후 정부 여당의 ‘전방위적 압박’이라는 두 사건을 기점으로 신뢰도가 크게 올랐다. KBS 공영미디어연구소는 2019년부터 1~4분기(연 4회) 미디어 신뢰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번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유‧무선 RDD 전화 면접(표본 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을 실시하고 있는데, 공통 질문으로 ‘어느 방송사의 뉴스를 가장 신뢰
Read more »
'야간집회' 처벌은 위헌?... '0~6시 헌재 결정 없어'과격 집회에 엄정 대응해야 한다는 최근 당정대 기류에 힘을 실어 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Read more »
'포장부터 옛것' 약과 불티나더니...매출 70% 뛴 41살 이 과자 | 중앙일보이름부터 포장까지 예스러운 이 제품의 판매고가 갑자기 뛴 이유는 무엇일까요?\r과자 판매량 불티
Read more »
정부·여당 ‘집회 허가’ 권위주의 퇴행…경찰은 ‘강제해산·검거’ 훈련[아침을 여는 한겨레] 2023년 5월25일 목요일 집회·시위 사전심사 한다는 정부 경찰은 오늘부터 강제해산 훈련 👉 읽기: 노란봉투법, 야권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의결 👉 읽기:
Read more »
국민 85% “일본 오염수 투기 반대” 연령·지역·정치성향 상관없었다환경운동연합 “윤 대통령, 국민 여론에 어떻게 답할 텐가”
Read more »
[이충재 칼럼] 후쿠시마 시찰단, 대통령에게 '노'라고 말하라[이충재 칼럼] 후쿠시마 시찰단, 대통령에게 '노'라고 말하라 이충재_칼럼 이충재 기자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