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68.5%로 70%에 육박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과학방역’에 대한 평가도 부정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에 이어 1일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70%에 육박했으며, 국민 10명 중 6명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 못하고 있다”고 봤고, 10명 중 1명은 “대체로 잘 못하고 있다”고 봤다.
“매우 잘하고 있다” 또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8.9%에 그쳤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3.3%p 하락한 정도이고, 가장 지지율이 높을 때와 비교하면 27.4%p 폭락한 수치다. 한국갤럽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KSOI 여론조사에서도 지난 7월 15~16일 조사 때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진 뒤, 7월 22~23일 조사에서도 32.2%가 나오면서 지지율을 유지하는 듯했으나, 이 같은 현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주춤했던 지지율은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에게 보낸 문자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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