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오만 최대 6천억 규모 태양광사업 수주
이 사업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 주 마나 시에 1천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만 최대 규모다.오만수전력조달공사는 마나1, 마나2로 분리 발주했고, 서부발전은 이 가운데 마나1 사업을 따냈다. 여의도 면적 2.6배 부지에 약 6천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서부발전의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은 국내 발전공기업이 수주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 발전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국제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라며"앞으로도 중동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태양광, 그린 수소 등 추가 사업을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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