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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50만명, 구직도 취준도 않고 그냥 쉬었다…역대 최대

김주성 기자=지난달 15일 학위수여식이 열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한 졸업생이 취업 진로 정보 게시판 앞을 지나 학생생활지원존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3.2.15 [email protected]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활동상태를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층은 49만7천명이다.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2019년 2월 38만6천명에서 2020년 2월 43만8천명, 2021년 2월 44만9천명, 작년 2월 45만3천명으로 점차 늘다가 올해 2월 49만7천명을 기록했다. 1년 새 4만5천명이 늘었다.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 상태도 실업 상태도 아니었던 비경제활동인구는 활동 상태별로 육아, 가사, 재학·수강 등, 연로, 심신장애, 기타 등으로 나눈다.

통계청은 1년에 한 번 '쉬었음'의 주된 이유를 조사하는데, 작년 8월 결과를 보면 몸이 좋지 않아서가 가장 많고 이어 원하는 일자리·일거리를 찾기 어려워서, 퇴사 후 계속 쉬고 있음, 일자리·일거리가 없어서, 다음 일 준비를 위해 쉬고 있음, 일의 완료·고용계약 만료, 직장의 휴·폐업으로 쉬고 있음, 기타 순이었다.통계청이 국제 기준에 따라 집계하는 구직단념자는 지난달 35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5천명 줄었다.흔히 떠올리는 취업 포기자보다 다소 좁은 개념일 수 있다.청년층 고용률도 45.5%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2021년 2월 이후 2년 만에 하락 전환이다.이는 통계 작성 이래 2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규모다. 전체 월로 범위를 넓히면 2021년 1월, 올해 1월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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