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이라더니 '한 달 후 자동 결제'?…카카오의 마케팅 '꼼수' SBS뉴스
지난해 10월, 카카오톡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카카오 측이 어제부터 무료 이모티콘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서비스는 한 달 무료 기간이 끝나면 자동결제로 넘어가게 돼 있어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또 제공된 일부 서비스가 한 달 뒤 자동 정기결제로 넘어가도록 설정된 것도 논란입니다.
선착순 300만 명에게 사진과 대화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톡서랍 플러스' 1개월 사용권을 제공하는데, 사용 기간이 만료되면 월 1,900원의 이용료가 정기적으로 결제되도록 해놓은 겁니다.기간 내 해지를 못하면 유료 결제를 해야 하는 건데, 이러다보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피해에 대한 보상 차원이라기 보다, 신규 가입자를 유도하는 장삿속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온라인 플랫폼이 무료 서비스 이용자에게 피해를 보상한 첫 사례인데,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일부 꼼수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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