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꿈키움중학교의 정성 만점 체육대회를 소개합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 체육대회는 성대하기로 유명합니다. 교사·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학교 입장에선 학부모님들이 같이 하시는 게 부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회와 교사회는 온전한 3주체의 화합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일은 학생이 직접 경험하고 헤쳐나가야 합니다. 부모의 개입은 최후의 순간, 문제 해결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해를 풀기 위한 순간에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이일을 부모가 해결해 주려고 나서는 순간, 아이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중학교 시절을 기숙사 학교에 보내는 것, 게다가 대안 중학교에 보내는 것은 어찌보면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대한민국 99%의 학생들이 걷는 길을 가지 않는다는 뜻이기에 그렇습니다. 중학교 시절, 진로와 직업을 정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성인분들도 아실 것입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계획보다는 상황이 닥쳤을 때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가 더 필요합니다. 꿈중은 여러 선생님들께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친구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며 함께 사는 것의 불편함과 특별함을 경험합니다. 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일반 중학교에서는 더더욱 경험하기 힘든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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