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력한 충북 지진으로 긴급재난문자 전송, 하향 조정 후에도 불만 제기
7일 새벽, 충북 내륙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하여 전국에 긴급재난문자 가 전송되었습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규모로 판단되었지만, 수도권에서는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기상청 은 이동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에 규모 4.2로 판단하여 7초 만에 긴급재난문자 를 발송했으나, 추가 분석을 통해 규모를 3.1로 하향 조정하고 재차 안전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긴급재난문자 때문에 밤잠을 깨우고 불안을 경험한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했으며, 지진 규모 파악 오차를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최대 진도 5까지 측정되어,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질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충북 북부와 강원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진도가 측정되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 파악 오차가 발생한 이유를 설명하며 지진 분석 시스템에 대한 개선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속성을 우선시하여 P파를 자동 분석하여 경보를 발송하는 시스템은 추후 수동적인 데이터 재검토 과정을 거치지만, 이 과정에서 규모가 과대 또는 과소 평가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기상청은 지진 분석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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