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골프 대기만성 선수 돌풍LPGA 7년 차 로런 코글린스코티시오픈서 2승 올려KLPGA 8년 차 배소현도올해만 통산 2승 달성해
올해만 통산 2승 달성해 묘하게 닮았다. 똑같이 31세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기세를 떨치며 시즌 2승 고지까지 밟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챔피언 로런 코글린과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자 배소현이 그 주인공이다. 배소현은 8년 만에, 코글린은 7년 만에 첫 우승과 2승을 연달아 했다. 코글린은 19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코글린은 지난 7월 말 자신의 103번째 대회인 CPKC 위민스 오픈에서 데뷔 7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단 3주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바로 하루 전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는 배소현이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배소현도 코글린과 똑같은 '대기만성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KLPGA 투어에 2017년 입성한 '8년 차' 배소현은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무려 154번째 대회였다. 그런데 2승은 곧바로 찾아왔다. 3개월 뒤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서어진과 황유민을 제치고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한국과 미국 투어에서 대기만성 선수 돌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LPGA 투어 ISPS 한다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고진영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제 한국 선수들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이 열리는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골프링크스 올드코스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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