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의 길목에서 만난 '175번째 동해안 더비' 승자는 누구? K리그 울산현대 김기동 포항스틸러스 홍명보 곽성호 기자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더비 매치'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인 동해안 더비가 오는 22일 16시 30분 울산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다.먼저 홈 팀 울산의 상승세가 약간 꺾인 상황이다. 지난 7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연승 행진이 멈추기는 했으나 경기 내내 보여준 울산 선수들의 투지와 대전을 상대로 모든 지표가 압도적이었다는 점은 포항과의 일전을 앞두고 다행인 부분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시즌 영입한 스웨덴 복덩이 루빅손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총 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와 있는 부분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원정팀 포항 역시 기세가 상당하다. 이번 시즌 K리그 유일 무패 팀인 포항은 김기동 감독의 지휘 아래 4승 3무를 기록하며 선두 울산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상황이다.
역대-최근 전적 포항 강세, 울산 설욕 가능?양 팀은 총 리그에서 174번의 맞대결을 펼쳤고 상대 전적은 포항이 64승 52무 58패로 약간 앞서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항은 울산을 상대로 중요한 순간 발목을 잡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특히 지난 시즌 포항은 울산의 발목을 제대로 잡으며 지난 시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반면 지난 시즌 울산은 리그 챔피언다운 모습으로 또 다른 라이벌 전북을 포함 10개 팀에게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유일하게 포항에게만 상대 전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존심을 구겼다.또 1위 울산과 2위 포항의 승점 차이는 단 3점 차인 부분을 주목하면 이번 동해안 더비의 진묘미를 더욱 재밌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위 포항은 승리를 거두면 때에 따라서 단독 선두 등극 혹은 울산과의 승점 동률을 이루며 울산 추격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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