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 회장직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이 회장은 수많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 회장직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 1년간 이 회장은 수많은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시스템반도체 등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 결정도 여럿 내렸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의 지난 1년은 주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회장 취임 직후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베트남·싱가포르·일본·중국·미국·프랑스 등 해외 곳곳을 누볐다.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구글·테슬라 등 주요 고객사 최고경영자들도 잇달아 만났다. 이 회장이 공들여온 글로벌 네트워크는 5세대 통신장비 같은 대형 수주계약을 성사시키는 데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숫자로 드러난 성적표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이 회장 취임 직후인 올해 1·2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각각 4조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글로벌 메모리 업황이 침체를 겪고 있어서이긴 하지만, 그동안 강조해 온 ‘반도체 초격차’의 면모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감도 감돈다.
스마트폰 부문도 마찬가지다. 물론 삼성전자 갤럭시폰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플래그십 모델에서는 갤럭시Z 플립 등으로 차별화 하고 있으나, 아직은 애플 아이폰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 제조사의 거센 추격으로 입지가 점차 좁아지는 중이다. 물론 이 회장도 바이오, AI, 로봇 등 신산업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는 있다. 그러나 큰 인수합병은 2017년의 하만 이후 없다시피 하다. 지난 6월 기준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량은 79조9198억원으로 1년 전 대비 40조원이 넘게 늘었다. 실탄은 충분히 쌓였으며 경영진까지 나서 각종 M&A 검토설을 흘렸지만 이렇다 할 ‘빅딜’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불닭보다 600배 맵다...기네스북 오른 신종 고추 '페퍼X'최근 10년 동안 가장 매웠던 고추보다 1.6배 더 강한 매운맛을 가진 고추가 등장했다.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기네스북(GWR)은 수십 년 경력의 육...
Read more »
인쇄소 골목에 알루미늄 통을 들고 나타난 이들의 정체일환경건강센터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사업,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하나' 포럼 열어
Read more »
[자막뉴스] '브레이크 고장 난 롤러코스터'...인간 '생존 위기' 경고올봄 남부지방을 강타한 50년 만의 가뭄이어 장마에는 또 남부지방에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제6호 태풍 '카눈'은 사상 최초로 내륙을 종단했...
Read more »
김재열 IOC위원 선출, 고 이건희 회장의 대를 이어 스포츠 외교관으로이로써 김 회장은 이기붕, 이상백, 장기영, 김택수, 박종규, 김운용, 이건희, 박용성, 문대성, 유승민, 이기흥에 이은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이 됐다.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인 김재열 회장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위로 대를 이어 IOC 위원을 맡게 됐다. 김재열 회장의 선출로 우리나라는 故 김운용, 故 이건희, 박용성 회장이 동시에 IOC 위원으로 활동했던 2002∼2005년 이후 18년 만에 한국인 IOC 위원 3명을 보유하게 됐다.
Read more »
주식배당금 받은 신생아 ‘금수저’ 7425명2017년 0세 배당소득자 219명 2021년 7425명으로 33배 폭증
Read more »
타지에서 와 죽었으면 고향에 연락해줘야지! [본헌터㉜][역사 논픽션 : 본헌터㉜] 홋카이도의 3인1976년 광현사와 1997년 슈마리나이를 지나 2015년 ‘70년만의 귀향’까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