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의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30대 여성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반면, 20~30대 남성은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시장에게 투표 의향이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오 시장 및 홍 시장과 각각 동률을 기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에서 '초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20~30대 여성은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 대표를 지지하는 반면 20~30대 남성은 오 시장과 홍 시장에게 투표 의향이 더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티엔(YTN)이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리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보면,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 구도에서 이 대표와 오 시장, 이 대표와 홍 시장이 각각 41%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가상 양자 재결에서도 이 대표(42%)와 김 장관(38%)은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20~30대에선 여성은 이 대표, 남성은 오 시장과 홍 시장에게 더 투표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오 시장 양자 대결에서 18~29살 여성 49%는 이 대표, 18%는 오 시장을 지지했다.
반면 18~29살 남성은 이 대표를 15% 지지한 데 반해 오 시장을 53% 지지했다. 이 대표(60%)는 30대 여성에서도 오 시장(21%)을 앞섰지만, 30대 남성은 오 시장(53%)이 이 대표(21%)보다 지지도가 높게 나왔다. 이 대표와 홍 시장과의 양자 대결에서도 18~29살 지지도는 이 대표 남성 13%, 여성 53%, 홍 시장 남성 65%, 여성 21%으로 남녀가 엇갈렸다. 30대도 이 대표 남성 23%, 여성 55%, 홍 시장 남성 63%, 여성 29%으로 나타났다. 40대와 50대는 이 대표가,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오 시장과 홍 시장의 지지도가 앞섰다. 이 대표와 오 시장 양자 대결에서 40대 이 대표 58%-오 시장 28%, 50대 이 대표 50%-오 시장 37%, 60대 이 대표 34%-오 시장 56%, 70대 이상 이 대표 27%-오 시장 53%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홍 시장의 양자 대결은 40대 이 대표 59%-홍 시장 30%, 50대 이 대표 51%-홍 시장 36%, 60대 이 대표 35%-홍 시장 46%, 70대 이상 이 대표 27%-홍 시장 47%로 집계됐다. 다만 이념 성향 ‘중도’ 응답자에서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 경쟁자들에게 15% 포인트 넘게 앞섰다. 이 대표와 오 시장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49%, 오 시장을 32%를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 시장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 49%, 홍 시장 34%, 이 대표와 김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2%, 김 장관이 26%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인식 조사에서 47%는 정권 교체, 45%는 정권이 연장돼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민주당 3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9.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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