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언론 문제 우려 속 언론학계 제시한 ‘비판언론학’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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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언론 문제 우려 속 언론학계 제시한 ‘비판언론학’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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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정보학회 신임 집행부가 '비판언론학'을 꺼내들었습니다. 학자들이 윤석열 정부와 언론과의 갈등 등 언론, 미디어가 처한 환경에 대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언론정보학회 비판언론학 윤석열정부 윤석열정권 언론정보학회 윤석열언론관

지난 20일 제24대 한국언론정보학회장에 취임한 김은규 우석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는 ‘비판언론학’을 되살리겠다고 천명했다. 학계가 윤석열 정부의 언론관, 언론 공공성 훼손 논란 등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전임 학회장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며 언론정보학회가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학술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제언했다.

비판언론학은 언론·미디어를 사회적 구조·소유구조 등 거시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이론이다. 기존 언론·미디어 이론과 문제적 현상에 대해 비판적·대항적인 메시지를 제시하기도 한다. 비판언론학이 한국에 도입된 건 1980년대로, 미디어 효과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미국 언론학이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한국사회언론연구회가 1988년 조직되면서 관련 연구가 본격화됐고, 연구회는 1998년 언론정보학회로 거듭났다. 언론정보학회 초대 학회장인 이효성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2008년 “기존 질서가 부정의와 모순으로 차 있어 더 나은 사회로 바뀌어야 한다는 목적의식”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16대 학회장 조항제 부산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윤석열 정부와 언론의 관계가 껄끄러운 상황”이라면서 “언론자유 문제나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에 대한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았다. 김은규 회장은 비판언론학을 통해 학계를 자극시켜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윤석열 정부와 관련된 논란뿐 아니라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레거시미디어와 뉴미디어의 관계 설정 등에 대해서도 학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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