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이순자 여사에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r윤석열 취임식 전직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29일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장을 전직 대통령 배우자 및 유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에게는 다음 주 직접 초청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는 故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이순자 여사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했고, 이후에는 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에게 초청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유족에게는 김대중평화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준비위는"윤 당선인이 전직 대통령 유족들 초청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정중히 예우하여 꼭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며"유족들 역시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며, 꼭 참석하여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에는 임기철 위원이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 차남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내외를 만나 초청장을 전달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에서는 김윤옥 여사에게 전했다. 또한 故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남 윤상구 윤보선사업회 이사 내외에게도 초청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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