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3개 대학 총장 일행 "에너지 분야 학교 설립에 울산대 도움을"
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소재한 3개 대학의 총장 등이 울산대학교를 방문해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스모노브 보티르 타슈켄트 화학기술 대학교 총장, 압두카밀로브 샤브카트 타슈켄트 국립 연구 원자력대학교 이사, 토쇼브 자보크르 타슈켄트 기술대학교 채광전기기계학과 교수가 울산대 오연천 총장을 예방한 뒤 울산대 스마트기술혁신센터와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를 방문했다.이와 관련해 울산대는 정부가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대학마다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눈앞에 두고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따내며 우수 인재양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 예로 울산대 친환경 수소산업 전주기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오는 2030년까지 147억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수소 분야 전문 인력양성에 나선 바 있다. 이 사업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현대종합금속, 모던산업가스, 일진텍, 세호마린솔루션즈 등 울산지역 7개 업체가 참여했다.한편, 6일 우즈베키스탄 대학들의 울산대 방문에 앞서 지난 2일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중앙아시아 미국대학 총장이 울산대를 찾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중앙아시아 미국대학은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지난 1993년에 개교한 뒤 2002년 미국 정부와 헝가리 출신 금융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가 설립한 비정부기구의 투자를 받아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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