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강제실종희생자의 날’···송두환 인권위원장 “조속히 방지법 제정을”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강제실종방지협약이 조속히 논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권위는 이날 송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30일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도 강제실종방지협약이 조속히 논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제실종으로부터 모든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협약’은 2006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돼 2010년 12월 발효됐다. 유엔의 핵심 인권 조약 중 하나로,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총 75개국이 가입했다. 매년 8월30일은 강제 실종 범죄를 방지하고 피해자 권리 구제를 위한 공동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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