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계 에너지 요금 동결 검토…나랏빚으로 충당하나
로이터통신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서 정부가 차입금으로 에너지 요금 동결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고 10∼15년에 걸쳐 에너지 세금으로 회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에너지 업체와 야당인 노동당은 에너지요금 동결을 촉구해왔다.
영국의 전기·가스요금은 표준가구 기준 10월에 연 3천549파운드로 80% 뛸 예정이고 내년 4월엔 연 6천616파운드 전망까지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는 재무부 장관으로 유력한 쿼지 콰텡 산업부 장관이 겨울에 극도로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차입을 늘릴 것이지만 재정을 책임감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고 BBC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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