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공동선언문 도출 노력…북핵 포함 불가능” “한미 관세협상, APEC 계기 타결 어렵지만 노력” “북미회동 가능성은 희박” 전망
“북미회동 가능성은 희박” 전망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관세협상 타결 가능성과 관련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지난번에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발표할 때도 ‘ 부산에서 만난다’고 얘기가 나오지 않았느냐”며 “그렇듯이 일부 약간의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하게 APEC 정상회의를 목표로 두거나, 그 계기에 있는 한미 정상회담을 목표로 두고 관세협상을 하진 않았다”며 “‘상업적 합리성’과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를 보고 협상단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한미동맹의 현대화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의제와 관련해선 “그렇게 서로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양국 간 안보에 있어서나 동맹으로서의 관계에 대해 큰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오 차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에 대해선 “추측과 기대는 구분해서 다뤄야 한다”며 “두 분이 만날 수 있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본다”고 전망했다.다만 그는 “지난 2019년 북미 회동도 30시간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한다. 그 30분 안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서 한 것”이라며 “만약 지금 그런 상황이 오면 저희도 그 정도 시간 안에 내부적으로 준비할 역량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판문점에 합류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는 의미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오 차장은 “꼭 우리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았다. 북미 간 회담은 일단 어떤 상황이든지 만나는 것 자체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며 “북미의 만남에 꼭 한국이 참여해야 한다고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진 않다”고 부연했다.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의 짧은 방한 기간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자체 스케줄 등을 고려하면 그 일정이 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이어 “개최국으로서 일방적인 의장 선언이나 특정 당사자를 비판하는 결과물을 낼 생각은 없다”며 “ 공동 선언문에 들어가는 건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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