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53년 독재정권 턱밑까지 진격…중동 정세 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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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시리아에서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파죽지세로 진격하면서 53년째 대물림해온 아사드 독재 ...

시리아 남부 하마의 공항에서 반군이 시리아 국기를 밟고 서 있다. 중동의 또다른 화약고인 시리아 내전에 지난달 말부터 불씨가 재점화하면서 러시아, 이란 등 친아사드 진영과 이에 맞서는 반군을 지원해온 서방의 대리전이 다시 격화하는 양상이다.AP, AFP,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은 이날 홈스로 진입해 주요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영국에 본부를 둔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시리아 정부군이 홈스에서 철수했다고 전했다.다마스쿠스 북쪽으로 약 160㎞ 거리에 있는 홈스는 서쪽 지중해 연안 요충지와의 교차로에 자리 잡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AP통신은"홈스를 잃는다면 반군에는 결정적 승리가, 정부군에는 치명타가 될 것"이라며"전문가들은 홈스 함락이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시리아 남부 하마에서 불타는 정부군 장갑차 옆으로 반군이 지나가고 있다.

친아사드 진영인 러시아, 이란와 반군 쪽인 튀르키예는 유엔의 시리아 특사 예이르 페데르센 및 그 밖의 중동 국가들과 함께 카타르에서 열린 도하 포럼을 계기로 별도로 만나 시리아 내전 문제를 논의하고 정치적인 해결을 촉구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성명을 내놓지는 않았다.러시아와 이란의 경우 각각 우크라이나 전쟁, 헤즈볼라가 벌이는 이스라엘과의 대리전 등에 발이 묶여 아사드 정권을 적극적으로 도울 여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많다.이처럼 안팎의 상황이 유리하게 흘러가자 HTS는 한껏 기세를 올리는 모습이다.그는"이번 작전으로 적을 무너뜨렸다"며 앞으로도 약화되고 사기가 떨어진 정부군으로부터 더 많은 승리를 거둘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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